[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퇴근길 중부 비·눈 / YTN

2019-03-14 44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꽃샘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는 눈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빙판 퇴근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꽃샘추위는 풀리는데, 퇴근길 비와 눈길 대비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틀가량 이어진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1.7도까지 떨어진 서울 기온, 현재 8도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오후 3시 무렵부터 중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퇴근길,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눈비는 오늘 오후 중부 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전 중부 지방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과 남부 지방에는 5~20mm, 수도권과 충청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 이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에 많은 눈이 쌓이겠는데요,

강원 산간에 최고 8cm, 경기 동부와 영서 등 일부 내륙에도 1∼5cm의 다소 많은 양의 눈이 오겠습니다.

퇴근길,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 지역은 많은 눈이 내리며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이면도로는 미끄럼 사고 위험도 크니까요.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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